정치
[국회 100일] 장철민 의원 “사회안전망 재설계로 코로나 위기 극복해야”
홍대인 기자 htcpone@naver.com
기사입력 : 2020-09-04 15:37:21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임기 100일을 맞아 대전의 보수성향이 짙은 동구에서 현역 정치인을 물리친 더불어민주당의 장철민 국회의원을 만나 지난 소회와 앞으로 비전에 대해 묻는 시간을 가졌다.

▲국회 입성 후 100일이 지났다. 지난 소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지난 100일의 시간은 주민과 한 약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시간이었다.

우선 대전의료원 설립과 대전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1호 법안으로 대전의료원법과 혁신도시법을 발의했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전의료원 등 지방의료원의 필요성 토론회를 개최해 대전의 국회의원들과 뜻을 모았고 전문가들과 논의를 통해 대전의료원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대전혁신도시 지정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각 주무부처와 소통해 주민들을 위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달려온 100일이었다.

공약에 대한 성과가 서서히 가시화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성취는 여러분의 기대와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있다.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의 마음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가장 주안점을 두고 있는 현안은 무엇이며 어떤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지금 우리가 마주한 어려움은 코로나19입니다.

감염병이 우리 사회 전 분야에 걸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소상공인부터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 아이를 키우는 사람들까지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다.

사회안전망의 취약점이 이번 현상을 통해서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다.

노동시장의 경우, 대규모의 실업을 경험하면 그 세대의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나게 된다.

‘이력현상’이라고 부르는 이 현상은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

코로나 위기가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지금 이 위기를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코로나 위기로 각각 나타나는 현상을 각각의 현상으로 보는 것은 임시방편일 뿐이다.

숫자 통계에 따른 증감만이 아니라 각 산업, 성별, 지역의 입체적인 현황을 바탕으로 지금의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이 필요하다.

이 상황은 노동시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사회안전망에 대한 재설계가 우리가 코로나 위기를 뛰어넘는 방법이 될 것이다.

▲용담댐의 높은 저수량이 최근 금강 상류지역의 수해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환노위 의원으로서 준비하고 계신 재발방지대책이 있는지?

대전은 예전에는 수해피해가 심한 지역이 아니었다. 하지만 올해는 대전에도 평년보다 많은, 최고 시간당 100ml의 비가 내렸다.

대전에 많은 지하도로가 있는 만큼 도시의 기능을 쉽게 마비됐다.

피해의 규모와 원인을 분석하며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단기적 대책 뿐 아니라 기후변화라는 거시적 변화에 대해 탄력적으로 적응해야 한다.

많은 전문가가 이번 집중호우의 원인으로 기후변화로 지적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와 함께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의 속도를 보면, 기후변화에 대해 전환 대책보다는 적극적인 적응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환경부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낙연 신임 당 대표가 키를 잡았다. 기대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낙연 당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코로나19 국난을 극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모든 분들이 어려운 만큼 더불어민주당이 국난극복을 위해서 나아가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크게 공감하고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이 과정이 더불어민주당이 어떤 국가를 만들어 국민을 지킬 것인지 나타내는 만큼 국민께서도 기대하시는 바가 크실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위기가 있을 때마다 혁신하며 위기에 대응해왔다. 이 과정을 통해 방향성이 결정되는 만큼 각자의 역할도 중요하다.

지난 8월 31일, 코로나19로 돌봄공백 겪는 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돌봄휴가+돌봄휴직를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저도 지도부와 힘을 합쳐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

▲대전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코로나19로 우리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이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것도 시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기에 가능한 일이다.

코로나19 국난을 함께 극복하며 더 좋은 사회로, 더 좋은 삶으로 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저도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켜 동구의 번영, 대전의 발전,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어 내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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